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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미지로 난청이해 3편 - 정상청력인이 어떻게 난청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6-15 [10:39] count :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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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 이어서 좀 더 자세히 이해해 봅시다

아래그림은 일본 株式会社小金井補聴器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각각 전음성난청과 감각신경성난청의 듣는 방식을 이미지화한 것입니다.

전음성난청 이미지.png

 난청정도에 따른 전음성 난청 이미지

 


 

감각신경성 난청 이미지.png난청정도에 따른 감각신경성난청 이미지


 

 

1편에서 전음성 난청은 세포와 청신경의 손상이 없으므로 소리증폭으로 청력회복이 가능하다하였습니다.

이와 달리 세포와 청신경에 손상을 입어 어음분별력이 떨어지는 감각신경성난청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죠.

젊었을 때는 직업병인 소음성난청,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히 세포가 기능을 잃어가는 노인성난청이

곧 감각신경성난청에 속합니다.

문제는 한번 손상된 세포는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말소리의 특정 자모음에 해당하는 주파수대의 세포가 손상된다면,

당연히 그 자모음은 건청인처럼 명확하게 들을 수 없습니다.

아래 그림은 청세포 손상 초기에 보청기를 착용한 감각신경성난청인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소리의 크기가 줄어드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미지입니다.

보청기 조기착용자의 나이증가에 따른 이미지.png

 

당연히 역동범위가 줄어들므로 보청기로 증폭할 수 있는 소리의 강도는 줄어듭니다.

그러나 세포는 활성화되어 손상은 최소화됩니다.

23액자2_난청 이미지_난청정도.png

 

이번 경우는 좀 심각하죠?

세포손상이 덜 심할 때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고 방치하면,

갈수록 세포손상이 가속화되어 어음분별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소리는 크게 들리되 어음과 소음을 분별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소리의 크기는 충분하지만 분명하지 않다' 거나 '웅얼거린다' 라고 말하게 되죠.

감각신경성난청은 초기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세포 손상이 심해지면 보청기의 도움으로도 어음분별력을 많이 올리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될 수도 있거든요.

-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 하남센터 -

(위의 그림은 일본 株式会社小金井補聴器 Homepage(홈페이지)의 이미지를 인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나머지 글은 시그니아 보청기 하남센터의 견해로 일반적인 청각이론에 근거하였으나 과학적인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